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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건모 데뷔 35주년 전국투어 돌입…신곡·정규앨범으로 음악 활동 확대

2026-09-04 17:46:44
가수 김건모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10월 10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주·광주·고양 등에서 전국투어를 연다. 신곡 발표에 이어 내년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녹음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건모 데뷔 35주년 전국투어 돌입…신곡·정규앨범으로 음악 활동 확대

가수 김건모가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를 열고 음악 활동의 폭을 넓힌다. 지난해 6년간의 공백을 끝내고 콘서트 무대로 돌아온 데 이어 올해 신곡을 발표했으며, 내년 발매를 목표로 정규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김건모. 35TH ANNIVERSARY LIVE TOUR'는 오는 10월 10일 대구에서 막을 올린다. 이후 전주와 광주, 고양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공연을 이어가고, 전체 투어 일정은 2027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10년 만의 신곡 이어 데뷔 후 첫 기타 연주

김건모는 지난해 부산에서 시작해 서울까지 이어진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났다. 당시 공연은 전 지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7월에는 10년 만의 신곡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발표했다. 콘서트 복귀에 이어 새로운 음악까지 선보인 김건모는 이번 35주년 투어를 통해 활동을 계속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김건모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피아노 연주로 친숙했던 그는 공연을 준비하며 기타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김건모는 최근 인터뷰에서 공백기 동안 하루 4∼5시간씩 혼자 기타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을 단순한 재기가 아니라 '기타를 치는 김건모'의 새로운 데뷔라는 의미로 설명했다.

35년 돌아본 김건모 "후배들이 걸어갈 길 만들고 싶다"

데뷔 35주년을 맞은 김건모는 지난 음악 활동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8년 동안 쌓아온 탑이 무너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앞으로는 다시 높은 탑을 세우는 데 집중하기보다 후배들이 걸어갈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같은 방향은 '같은 이름, 다른 걸음으로 우리의 이야기로 길을 내겠다'는 이번 35주년 투어의 메인 카피에도 담겼다.

전국투어와 녹음 병행…내년 정규앨범 목표

김건모는 현재 공연 연습과 녹음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가을부터 새로운 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내년 발매를 목표로 정규앨범도 준비 중이다.

35주년 전국투어는 10월 1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광주, 고양 등을 거쳐 2027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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