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인 유학생 살해한 대학 강사 신상공개 여부 이번 주 결정
2026-08-31 18:17:37
자신의 강의를 듣던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중국인 대학 강사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된다.
중국인 유학생 살해한 대학 강사 신상공개 여부 이번 주 결정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던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중국인 대학 강사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신상정보 공개 심의 예정
경북경찰청은 이번 주 안에 신상 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강사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을 공개할지 판단할 예정이다. 피의자는 살해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경찰과 법조계,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위원 과반수가 공개에 동의할 경우 피의자의 이름과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가 30일 동안 공개된다.
경산 자택에서 유학생 살해 혐의
피의자는 지난 8월 20일 새벽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 이후 피의자는 여장을 한 채 동대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끄고 시신을 훼손한 뒤 경북 경산과 경주, 경기 군포 등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러한 혐의와 관련해 살해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하고 피의자를 구속했다.
거부했던 사이코패스 검사도 받아
피의자는 앞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거부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상정보 공개 여부는 이번 주 열릴 심의위원회의 판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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