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계 최대 지퍼제조사인
YKK
의 창업자 요시다 다다오는 부라쿠민 출신이라 하고
유니클로
를 창업한 야나이 타다시의 경우는 부친이 부락해방운동가라고 한다.
사진은 부락해방동맹의 깃발

아이리스오야마
는 일본의 소형가전,생활용품,LED 제조기업으로 창업자인 오야마 일가는 재일교포라고 함
파나소닉,산요,샤프 등 일본의 전자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정리해고할때 이들을 고용하여 가전업계로 진출하였음
사진은 한국시장에 진출하여 지은 아이리스코리아 송도공장

칫소(前 신일본질소비료)
라는 기업은 지방도시인 미나마타시 경제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데
어느정도냐면 미나마타시에서 일어난 환경재해사건을 다룬 영화 미나마타의 후원을 시 차원에서 거부한적이 있다.
(상위 지차체인 구마모토현은 후원에 동의함)
또한, 전신인 일본질소비료는 일제강점기 시절 흥남에 대규모 비료공장을 건설한적이 있음

신에츠화학
의 신에츠는 니가타현-나가노현지역을 뜻하며
일본질소비료와 시나노전기의 합작으로 나가노현 나가노시에 설립되었음(현재 본사는 도쿄)
실리콘 웨이퍼,염화비닐수지 등 업계 1~3위 품목이 많은 기업

도쿄일렉트론
은 일본의 도쿄지역 방송국 TBS의 출자로 설립되었음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서울지역 방송국 SBS의 출자로 서울일렉트론이라는 기업이 설립된격
B2C위주의 전자제품 제조회사였으나 B2B기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하여
현재 세계 반도체제조장비 업체 빅5중 하나

일본제철
은 반도체사업을 했던적이 있었다.
철강업의 경우 나라의 성장이 끝나면 성장성이 떨어져 철강사들끼리 인수합병을 하거나 사업다각화를 꾀하게 되는데
일본제철뿐만 아니라 포스코,티센크루프,US스틸 등 많은 철강사들이 사업다각화를 시도한적이 있고 시도중임

주가이제약
은 일본의 5대 제약사(다케다,아스텔라스,다이이찌산쿄,오츠카,주가이)중에 외국기업이 과반주주인 기업(스위스의 로슈가 59.89%의 지분을 들고있음)
2005년 로슈와 제휴를 시작한 이후로 악템라(관절염),햄리브라(혈우병)등 치료제를 개발했으며
매출이 2005년 약 3천억엔 수준이였지만 현재 약 1.1조엔으로 성공한 제휴라는 평가
중외제약은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에도 진출했었고 전쟁이 끝난후 일본에 철수하자 우리나라 사람이 인수하여 지금의 JW중외제약이 되었음

일본의 백엔샵
다이소
는 본사가 하가시히로시마에 있는데
매출이 한화로 5조원이 넘어감에도 본사건물은 창고같은 건물을 쓰고있다.
비슷한 기업으로는 유니클로가 있는데 여기도 도쿄에 있는 물류센터 건물을 사실상 본사사옥으로 쓰고있음

후지전기,후지쯔,화낙
등 회사명에 후지라는 단어가 들어가있어서 후지산과 관련있어보이지만 전혀 아니다.
일본의 후루카와랑 독일의 지멘스가 합작하여
후지(富士)
라는 회사명이 들어가게되었는데
후지전기
의 통신사업이 분리되어
후지쯔
가 설립되었고 후지쯔에서 CNC사업이 분리되어
화낙
이 설립되었음

NEXCO(일본고속도로)
나
도쿄메트로
같이 정부가 100% 들고있지만 주식회사라 민영화인경우도 있다.
(NEXCO는 재무성이 100% 도쿄메트로의 경우 재무대신과 도쿄도가 거의 반반)
NTT나 일본담배산업,INPEX처럼 민영화된 뒤에도 정부가 지분을 상당수 보유한 경우도 꽤 된다.

JTB
라는 일본 최대 여행사가 있는데
일본교통공사가 민영화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한국으로 비유하면 한국관광공사가 민영화된격
코로나 이전에는 연 매출 11조원 종업원수 3만명을 고용하던 기업이였음
주주로는 공익재단법인,JR,JAL,ANA,호텔협회,3대 메가뱅크들이 있음

일본에도
야마자키제빵
이라고 한국의 SPC격인 기업이 있다.
제빵사업과 데일리 야마자키라는 편의점사업을 전개중임

다이킨공업
은 에어컨 포함한 공조기기(HVAC)에서 12.3%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에어컨과 불소 및 기타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욕실용품으로 유명한
아메리칸스탠다드(American Standard)
는 원래 미국회사였으나
금융위기로 인해 브랜드와 욕실용품사업부는 일본기업
릭실
(LIXIL)에 넘어가게 되었음
게임을 개발하는
세가
역시 원래 일본 게임을 수입하던 미국회사였으나 일본으로 본사를 이전하게 됨

나카지마비행기
라는 항공기제조사가 세계 2차대전 이전에는 있었으나
패전 후 GHQ(연합군 최고사령부)의 명령으로 항공기 개발을 금지 당하여 몰락하게 되었음
이후
스바루(후지중공업)
과
프린스자동차(닛산)
라는 자동차회사로 재건됨
사진은 다이쇼시기 나카지마 비행기의 본사

일본 카메라기업들은 광학기술을 가지고있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데
대표적으로 헬스케어분야에 진출해있는 경우가 많음
올림푸스
의 경우 내시경사업을
호야
의 경우는 백내장치료를 위한 인공수정체를 제조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