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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토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조금 일찍 마감하고 있는데 주문이 들어와서 취소할지 고민했다. 근데 요청 사항 보니까 도저히 취소할 수가 없겠더라라며 손님의 주문 내역을 공개했다.
손님은 젤라토 아이스크림 4가지 맛을 주문하면서 요청 사항에 암 진단을 받아서 찾다 보니 (이 가게를) 알게 됐다. 일주일에 2~3번은 꼭 먹는다. 제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감사하다라는 메모를 남겼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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