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집까지 지었다" 40년 지기가 나란히 땅 사고 한옥 지은 이유|부부 각방 설계부터 넓은 다락의 비밀까지|50가구가 함께 사는 한옥마을|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BSDocumentary (EBS 다큐)
영상 요약
"친구 따라 집까지 지었다" 40년 지기가 나란히 땅 사고 한옥 지은 이유|부부 각방 설계부터 넓은 다락의 비밀까지|50가구가 함께 사는 한옥마을|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와 관련된 인간관계의 특징과 행동 패턴을 살펴봅니다. 인간관계, 한옥, 친구, 나란히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합니다.
관련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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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설명
※ 이 영상은 2025년 3월 4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노년 외롭게 살고 싶지 않다면>의 일부입니다.
- 이란성 쌍둥이 같은 한옥 두 채, 두 건축주가 나란히 집을 짓게 된 사연은?
- 얼핏 보면 한 채, 자세히 보면 두 채! 따로 또 같이 사는 집이 있다고?
친구와 함께하니 즐겁지 아니한家
전라북도 완주군에 사는 고영상 소진옥 부부. 건축주 부부의 한옥 옆에는 비슷한 듯 다른 한옥 한 채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집의 주인은 남편 영상 씨의 고등학교 친구. 이들은 나란히 자리한 한옥 두 채를 두고 “이란성 쌍둥이 같다”라고 말한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가 아니라, ‘친구 따라 집 짓는다’.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을 품었던 남편. 그러나 꿈을 이루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땅을 샀더니 집을 지을 수 없고, 설상가상으로 아내는 이사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위기에 빠진 남편을 구해준 건 고등학생부터 오랜 우정을 이어온 친구였다.
친구의 장모님께서 소개해 주신 한 한옥마을. 처음에는 한옥을 짓고 살 자신이 없어 망설였지만, 친구와 함께라면 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보금자리를 떠나 새로운 곳에 정착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던 아내도 친구 부부와 함께라면 외로움을 덜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마음을 돌렸다. 그렇게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출석 번호가 앞뒤 번이었던 두 친구는 한 마을에서 새로운 터전을 꾸리게 되었다.
남편이 한옥을 짓기로 결심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한옥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실용성과 개방감을 갖춘 집’이었다. 하지만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기는 어려운 법. 건축주 부부는 현실적인 타협점을 찾아 나갔다.
일자형 아파트와 같은 구조로 실용성을 높이고, 한옥 특유의 작은 창호가 주는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창을 넉넉히 냈다. 그러나 개방감을 확보할수록 단열이 문제가 됐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벽난로를 설치하고 내부 단열을 강화했지만, 완벽한 해결은 역부족. 그럼에도 아내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더 시원하네”라며 유쾌하게 받아들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노년 외롭게 살고 싶지 않다면
✔ 방송 일자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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