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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첫 직장'에 갈 때까지 N수한다? 요즘 직장인들이 10년 경력도 버리고 '중고신입'으로 구직하는 이유 | 추적60분 KBS 260911 방송

KBS 추적60분
2026-09-25 09:00:05 IT 16분 26초

영상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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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설명

일자리 양극화가 부른 취업 N수 매년 45만 명이 대학을 졸업하지만, 이 가운데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하다. 좁은 취업 문을 뚫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취업 N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경력직까지 신입사원 채용으로 몰리고 있는 현실. 경력이 있는 ‘중고 신입’을 선호하는 사회에서 사회 초년생들의 취업 시기는 계속해서 지연될 수밖에 없다. “두 번 싸워야 하는 거예요, 청년들은 신규 고용난이 뜨면 처음으로 신규를 지원하는 사람끼리 경쟁이 있어야 하는데… 한 2만 명 정도 퇴직하잖아요 그러면 N수 취업생들하고 또 한 번 경쟁해야 하는 (구조예요)” 박주근 / 기업분석 연구소 대표 실제로 경력직들이 금융권 회사의 ‘중고 신입’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목격한 강소정(가명) 씨. 한국사 자격증과 은행텔러, 토익 등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2년간 계약직, 인턴까지 경험했다. 그러나 지원한 회사 16곳 가운데 합격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결혼과 출산, 육아를 위해 정규직 취업을 희망한다는 소정 씨.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N수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주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일자리 그리고 그에 비해서 열악한 중소기업 일자리 간에 근로조건 격차가 너무 큽니다. … 어느 첫 일자리에서 일하느냐가 전체 생애의 일자리 경로를 다 결정짓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좋은 일자리로 안착하려는 게 청년들의 선택일 수밖에 없거든요” 김유빈 /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취업 N수생 정동훈(가명) 씨. 그는 10년 차 공공기관 현직자지만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 8년의 기간 동안 취업 준비를 한 그는 39살이 된 지금도 이직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오랜 시간 취업 준비를 하게 될 줄 몰랐다며 본인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 번 뒤처지면 이 사회에서 낙오되는 것 같다’며 불안을 호소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Since 1983,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 상식의 눈으로 진실을 추적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1 《추적60분》 ✔ 제보 : 010-4828-0203 / 추적60분 홈페이지 / betterkbs@gmail.com ▶홈페이지 : https://program.kbs.co.kr/2tv/culture/chu60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fxgiy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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