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다.벌써 4월 초의 기억이 흐릿하다.어서 적어서 남기자.이번 4월을...!...집 돌아가는 길 남편이 웬일로 음악의 숲에 들르자했다.보통은 내가 가자고 하는데 남편이 맥주가 어지간히 부족했나 싶었다.온갖 곡을 신청 하는 여느때와 달리 오늘은 그냥 듣기만 해보자 했는데병맥주 두병을 비워 갈때 쯤 사장님이 우리 자리로 와서 말씀하셨다.'오늘은 왜 노래 신청 안해요~?'우릴 기억 못하실줄 알았는데 기억하시는군....이해탐 아니 이해람씨 보러 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 주희가 엄마라니.. 내 친구가 엄마라니..!!!!!!주희가 정성스럽게 한 이유식을 잘먹지않아날씬한 아가인 해람입이 짧은 녀석...이모 닮았니? 이모도 밥먹을때마다 (해람)엄마가 눈치줬어.. 젓가락 놨다고...해람이는 아직 발냄새도 없는 돌도 안지난 아가..해람이보다 이모가 더 철 없구요~낮잠자고 일어난 해람이 주희랑 벚꽃길을 걷다...해람아~ 이모랑 엄마랑 26년 4월 초에 우리 함께 벚꽃을 보았단다.이모가 기억할게~~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남편이 먹고 싶어한 황태뭇국을 끓였다.봄인데도 무가 달다.발레 가는 길에 본 달.월광 이정도면 70% 되려나..?...남편이 회식 있는 날이라 혼자 소고기 구워먹기(아빠 모과주와 함께)그러고 보면 신랑 회식날마다 거의 혼자 고기 구워먹네...ㅋㅋㅋㅋㅋㅋㅋㅋ...관악 살때 자주 먹던 신림 수현이네 통닭이 이따금 그리워서옛날 통닭을 열심히 찾아보는데 쉽지가 않다.멕시칸 치킨을 시켜봤는데 후라이드는 제법 원하는 맛이다!(양념은 후추맛이 너무 많이나서 탈락.)...점심시간에 산책겸 연대 갔다가 연대 학생회관 카페에서 아포카토더위에 봄이 쫓겨나기전에 점심시간에 산책을 많이해야지....당근 김밥을 이겨버린 계란김밥.(요즘 김밥 먹고 싶으면 이 김밥만 싼다는 뜻)김밥 싸먹고 쉬다가꽃이 지기전에 꽃보러 가자는 남편을 따라나섰다.가지치기를 심각하게 당해버린 아파트의 목련 나무벚꽃 완전 끝물이라 꽃비가 내렸는데이거 안잡고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전 그런 사람 아닙니다.형형색색마지막 벚꽃..이 길 어귀에서 댕귀여운 n개월 강쥐 태백이를 만났는데가족분에게 인사해도 되냐니까 된다해서무릎을 굽혔더니나한테 뽀뽀 와라랄라라라라랄 해줬다.아가라 집중력이 안좋은지 내가 조금 몸을 일으키니 바로 쌩하고 갈길 가버리심.ㅠㅠㅠ 사진을 못찍어서 너무 아쉽다.태백아....고양이 집이 있는 서강대역 근처 공원(?)네로다 네로-뭐- 한판 뜨까?넘 이쁜 화분...넓은 집으로 이사 가면 이런 화분 키워도 될까? 여보?목적지 없이 마냥 걷고 길에서 갈곳 찾고 있어서슬슬 입이 나오기 시작했는데괜찮아 보이는 와인바 발견.피조개랑 청포도랑 이모저모한 시즌 메뉴에 이끌려 갔다.매일 고속버스 택배로 피조개를 받으시는데오늘 들어온 조개가 상한 것까진 아니지만 사장님 기준에 싱싱하지 않아서판매를 안하신다고... 아쉬웠다.ㅠ추천받은 화이트세꼬시를 달래랑 들기름에 버물인.요즘 회 물려하는 남편이 정말 맛있게 먹은 메뉴포르치니를 n시간 졸여서 만드신다는~녹진한 파스타.나는 맛있었는데 남편은 조금 달단다.와인집 찾아오는 길에 봤던 젤라또집 들렀다.소금버터 마이야르 와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주문.(남편이 주문한건 기억 안남.)소금버터 마이야르 진짜 최고.전반적으로 젤라또가 맛있어서 4가지 맛 포장해왔다....해람이 만날때 사간 선물에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맛나게 맛보시고 논단다.귀여워...참나......퇴근하고 간단한 반찬 몇가지..반찬하고 혼자 맥주 한캔 했다타코맛 썬칩과 함께..맥주 한 캔 하며 달 뒷면 가는 NASA 라이브 보다가거의 밤 새고다음날 출근해서까지 달 간 사진 제대로 못봄난 대체 새벽까지 안자고 뭐한거지....밤샘하고 퇴근해서 봄이랑드디어 복어집 왔다!!예쁜 봄이 30살 된거 축하해~케잌 안꺼내진다고 빼다가 흘려서 살짝 부숴진 케이쿠...ㅠㅠ미안하다....봄아....아무튼지난 30년이 어땠는지 모르지만(정말 모름)앞으로 30년은 이름처럼 봄날만 계속되길 바래~봄이 생일이라 들이민 소소한 선물에도원래부터 찐애정하는 브랜드라고립밤도 뭣도 이거저거 많이 쓴다고 말하는 예쁜 봄이.오늘도 동생에게 배웁니다.선물을 받으면 봄이처럼 예쁜말 하기~퇴근하고 집에가니내일 우리 처음 마주친 날이라고 남편이 꽃을 사다 꽂아뒀다.왜인지 눈물이 나버렸다.달본다고 태백출장샵 밤샜는데 달은 제대로 못봐서 억울했다가행복해져버린 하루♥...올해도 어김없이 안주마을단새우회와청어알과 두부작년에 반해버린 미더덕회를 기대했는데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서 사장님이 아직도 메뉴로 올릴까 말까 고민중이라셨다.엉엉엉ㅠㅠ 겨울부터 기다렸는데에!!!!!더덕구이먹어본 더덕 중에 젤 맛있었다!(더덕 제대로 안먹어봄)제주 옥돔한번 시켜봤는데 너무 맛있어서조금 더 먹었다.우리 신랑은 생선바르기 장인인데(금일도 프린세스 조여사가 인정함)꼭 이렇게 볼살이 맛있다고 나한테 떼어서 먹여준다.사실 나는 하아-아아도 아빠가 뭘 맛있다고 떠먹여줘서 먹여주는걸 싫어하는데(진심 사춘기땐 아빠가 뭐 먹여줄라하면 짜증 엄청 냈음)아빠가 주는건 안먹어도 남편이 주는 건 먹는다.너랑 똑같은거 낳아서 키워봐라는 아빠의 저주가 들리는 것 같다.입가심으로 토마토 그라나따.아- 난 안가봤는데...가볼걸...사람은 역시 간사하다.지나다닐 때마다 본 곳인데 막상 50년 영업하고 문닫는다니가보지도 않은 주제에 아쉽다.산책겸 정말 오랜만에 경복궁에 들어왔다.경회루 오랜만~진짜 외국인 천지취향 소나무..벚꽃은 다졌는데 펴있는 개나리~원래 봄꽃 피는 순서가목련(사실상 2월 아닌가?)-개나리-진달래-벚꽃인데올해는 와라락 한번에 폈다고~작년 4월 글 보니까 눈이 3번쯤 내렸던데...사계절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너무 귀엽게 나와서어머님도 보내드린 남편 사진 ㅋㅋㅋㅋ할미꽃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최소 20년만에 본다.이건 내가 좋아하는 잡초꽃~올데프 언제 법륜사에서 공연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요즘 절이 젤로 힙해산책하다 북촌에서 먹은 팥빙수.대추토핑은 처음인데 의외로 꽤 맛나다...(남편은 원래 좋아한다고)오늘의집에서 하는 팝업 조명 구경도 하고지나가다 본 빵집걷다가 조계사에 들렀는데 너무 낮은 높이에 둥지를 튼거 아니니..연등 천장이 좋아...귀여워우리 신랑 닮음...ㅋㅋㅋㅋㅋㅋㅋㅋ봉산집으로 마무리를 해봅니다.그도 잘드신듯하구요마무리? 어림없지?오늘도 그는 맥주 한잔만 더할까를 목놓아 외칩니다-사실 이사할 집으로 이쪽 동네를 고려중이라봉산집에서 산책겸 걸어왔다가은지씨가 추천해준 가게를 들러본거다. 복잡한 용산에서 의외로 평온한 분위기가 제법 마음에 들었다....잡채와 전 그리고 열무물김치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잡채 먹고 싶다고 해서오랜만에 해본 잡채와 해물경단(시제품) 그리고 게살전남편이 게살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처음알았다.(기록) 시금치 된장국에 건새우가 조금 들어간걸 좋아한다.후식으로 지난번 사온 젤라또와 모과주행복한 저녁...맛이 궁금해서 비파를 주문해봤다.소분해서 시댁에도 가져갔는데과일킬러 은호가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귀여운녀석 ㅠㅜ단감과 배 중간맛.안주마을에서 못먹은 미더덕회를 시켰는데그맛이 아니다.작년 안주마을에서 먹은건 진짜 설탕물에 담궜던거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로 달았는데이건 그냥 아는 미더덕맛.속상......가족모임하고 형님네 가서조카 드럼을 현란하게 연주하는 삼촌...잘쳐서 어이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녁에 08선배들 모임 갔는데동기 결혼식 다녀온다던 김형1234님께서 대장들을 대량으로 모셔와버림08 사이에 낀 11이 돼...소맥 열심히 말았더니 자꾸 근영선배가 지갑을 여신다..K-장녀인 나.. 어쩌면 막내가 체질일지도...야무지게 스사찍고 노래방까지 ^-^다른 사람 눈엔 우리 모두 아줌마 아저씨들이겠지만왜 내눈엔 오랜만에 본 선배님들이 대학시절 그대로 보이는건지-애정합니다. 그 시절의 시립....집앞에 자목련 나무가 있는데 향이 너무 좋다....며칠 전 잡채가 너무 맛있었는지남편이 또 해달라고해서 퇴근해서 후다닷 잡채 만들어 저녁식사....♡주희가 보내준 해람이 사진가뜩이나 쪼꼬미인데 현묵쓰 옆에 있으니 ㅠㅠㅠ진짜 ㅠㅠㅠ콩알만해 ㅠㅠㅠㅠ엉진짜 사랑스러운 비율이다......카톡프사 결혼사진 해놓고 안바꾼지 5년째라바꾸기 조심스러워졌는데이 사진 보는데 카톡 프사로 너무 해놓고 싶었다.ㅋㅋㅋㅋㅋ그냥 왜인지 나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레째고 잔치국수 먹고싶다고해서 온 포차거리인데.잔치국수가 없는 집엘 앉아버렸다..!하지만 간만에 포차는 좋아...갑자기 일본에 온 것 같은 이곳은 포체어스 가는길 !포체어스 왜 날 이제 데려왔죠 당신.칵테일 벨런스 귀신을 만나다. 태백출장샵 당분간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유취객...홀로 쉬는 휴무자전거를 타고 나섭니다.공덕에서 출발해서 남산도 보고요.????충무로 인근인데 네이버 지도에도 안뜨는데아무튼 이런 자동차 전시장이 있다??런던에서 본 찬데!!!!영업이 3시 반에 끝나버리는 태화루.주말에는 영업을 안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혼자왔다.요즘 다시 홍상수 영화 보는 중인데못봤던 작품이 있어서 이거 보면서 먹었다.이거다.내가 찾아헤먼 투명소스 탕수육.평창 진태원과 비슷한 맛.스토리 올린거 보고 귀신같이 하나언니가 DM하셨다.(언니도 진태원 사랑하심)사실 아직 나는 서울에서 최고 탕수육을 꼽은 적 없었는데여기다.간짜장은 연희동 이품, 탕수육은 충무로 태화루.간짜장은 불맛+춘장+볶은양파가 조화로운 녹진한 감칠맛을 기대한다면비추한다.리뷰에 간짜장계의 평냉이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 딱 그렇다.싱겁고, 짜장면의 감칠맛 단짠이 없다.탕수육 드세요 탕수육.꽃구경하고 기분 좋게 을지로 산책.남편 회사 앞도 지나가면서남편 잠깐 만나고 귀가.짧은 길이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제 아예 새로난 머리가 흰머리인 지경..그리고 초 귀여운 햇살봉...출근해서 넘 귀여운 셔츠가 있길래 신랑 물어보니 웬일로 사달란다.등판이 저런 젖소 자수라 안좋아할 줄 알았는데...말-랑 카우!우너프 대표님이랑 저녁식사.감사한 초대더현서에 있을때 dm보내서 진행했던 팝업인데감도가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당시 점장님이 여러 이유를 대며 좀 더 생각해보라 하셨는데보고 4번해서 고집부려 했다.당시엔 다른 무엇보다 리빙 바이어였던 회사 동생에게참신한 md 하나 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이 팝업으로 대표님도 터닝포인트가 되신 것 같아 다행이다.사업시작 하실때 막연히 생각했더 목표 중 하나가 더현서 팝업이셨다고...대표님 대기업 10년차 과장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분이라사업을 시작한 배경부터 사실 궁금했던게 많았는데술 몇잔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편히 묻고 들을 수 있어 좋았던 시간....집보러 온 주말.세입자가 본인은 11시에 집보러 오는건줄 알았다며 문을 안열어줘서=_=...어쩔 수 없이 1시간을 배회 하게 되었다.그 김에 가보고싶었던 밥집에~ 아침 먹으러맛난 오징어 볶음과 청국장불맛가득 녹진한 양념이 아주 맛난 오징어 볶음고추기름이 조금 들어간 것 같았다.신랑이 아-주 마음에 들어했던 청국장.깔끔한 청국장 맛인데 어머님이 해주시던 청국장이랑 비슷한 맛이라고우여곡절 끝에 집을 봤고결정을 했다.이제 겨우 가계약이지만계약 마무리까지 무사히 지나길..집가서 낮잠자다(남편만)동네 야장 중국집에 왔다.집구하기에 힘들었더 나날과 가계약을 자축하며2차로 집에서 와인과 주희가 준 참외남편이 참외와 곁들여 먹게 구운 베이컨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토치해줬다.천재.천재님이 나 먹으라고 남겨놨다는 젤라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긴거 맞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젤라또 남겨놨다해서 열었다가 진짜 빵터졌다...죽어가는 방토 갈아먹고 출근점심시간에 산책하닥 본 냥이퇴근하고 집근처 막회집가서 잘먹으면서 얘기하다가 대판 싸움....노조 대의원 화합의 날이라 해야하나암튼 우일이형이랑 예슬언니 토크쇼끝나고 호수집 갔는데왜이리 인기가 많은지 나는 잘 모르겠다.맛없는 메뉴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기억에 남을 만한 맛도 없었는데.오픈 전부터 아저씨들도 줄을 서시는걸 보면추억의 맛인가싶다....집계약 때문에 연차 쓴 남편과 낮술하러 은행나무골건너편 가게에 귀여운 댕댕이가 있다.바질이 엄청 크고 신선해서 남편이 좋아했던 샐러드좋은날 테라스 화와...그냥 사랑이지시도해보려고 했던 애호박 파스타가 있어서 주문너무 맛있다!!!산책중인 멍이와 조우한 건너편 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사 결렬2차 가는 길에 개냥이 쓰담하며 행복한 신랑사람 손을 좋아해서 다행이다 나비야~간만에 은지씨가 해주신 칵테일 먹고 귀가....봉이 와쪄염~언제나 그렇듯뭐 달라고 하는 중..너어는 진짜 이쁘면 다냐.유건주가 하네스 안가져와서 아쉬운대로가방에라도 넣어서 바람쐬주러 나갔는데아주 난리 발광을 해서...30분컷 산책 종료.청소아주머니 무턱대고 만지셨다가 손 물리심.;;장갑끼셔서 천만 다행;그래.. 성질을 그렇게 냈는데 지칠만도 해..로봇청소기(달자) 태백출장샵 움직이니까 감시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경비견이야 뭐야로봇청소기가 가까이 오니어잌후피신괜히 짖어본다...로봇청소기 감시하느라 기진맥진언니 머리카락과 자는 중 ^ ^...출근하는 나를 배웅도 해주고집에 돌아서 나랑 영통함...추락의 해부 보고 영화에 나온 곡에 빠져서 계속 들었다.최근 본 추천 영화, 아리 에스터의 유전과 추락의 해부(감독 모름)특히 유전은 무서운 공포물을 좋아하고 새로운 유형의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정말 새로운 유형의 공포를 영화내내 느끼게 될 것입니다......저장해뒀던 와인바에서 주말간 베트남 레스토랑 팝업을 진행한다고 해서출근길에 급 예약하고 주말에 방문.귀여운 스티커도 주신다날도 좋고 기분 전환용으로 까부러진 옷도 입었다.정말 오랜만에 고데기도 했음!새우타르타르피쉬소스 향이 첫입에 강하게 났다.래디시와 과일 코코넛 크림이 어우러진 샐러드뿌우우우예쁜~척~양구이와 베트남 짜파게티, 피클양구이 불맛이 끝내줬고, 짜파게티와 야끼소바 중간맛.너무 맛있어요~ㅠㅠ(나 동남아 음식 안먹는 사람임)피쉬소스 맛이 나서 조금 어려웠지만첫 맛(피쉬소스)이 지나면 맛나~갈치와 갈릭빵패스츄리 같기도 튀김같기도 한반죽에 마늘을 직접 갈아넣었는지 두부과자를 먹는거처럼 슴슴한데감칠맛이 돌아서 계속 먹고싶은 맛이었다.갈치구이, 미나리와 토마토 소스 그런데 이제 동남아 터치를 한...정말 너무 맛있었다.남편은 접시를 말끔하게 비워내는 나를 보며가연이 동남아 음식 안좋아하는거 아니네좋아하네- 라고 여러차례 말했다.야무지게 후식까지 주문두리안 아이스크림 대신 주문한 코코넛 뭐시깽 이모저모잘 먹고 계산하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영수증 확인해보니샴페인 늦게 나와서 주문확인 요청한건데 두잔으로 펀칭되어...앞자리가 바뀜...ㅋ재결제.맛있게 잘먹었는데 이런건 좀 그래요~와인이 아쉬워 아는 만만한 야장와인집을 향하는 길횟집 수족관에서 본 독도 새우들새우들은 이렇게 서서 자나요?(신기)유채샐러드레드.병을 못찍어서 뭐였는지 기억을 못해...어느새 해가지고까부러진 옷 입고 밖에 앉은 덕에 난로도 켜주셨다.잔든 유~저 레드 맛있어서 두병이나 마셨는데...바틀 찍어놓을걸..(신랑에 따르면 올때마다 마신 와인이라고 ^^;)역시 꾸미고 밖을 다니니 기분이 좋다...날씨 영향도 무시못하지만..ㅎㅎ더 자주 나를 꾸며줘야지!이제 예쁠날 얼마 안남았어......동이 트기도 전에..나홀로..(흑)마포~눈앞에서 떠나버린 공항버스지만 괜찮아~곧 또 옴~버스를 타고 가다보니 어느새 밝아오네요.출장갑니다.도쿄-오사카연휴 전이라 한가진 공항.수화물 부터 출국심사까지 20분도 안걸린 것 같다.1터미널엔 마티나 골드가 없다...그래도 한식 든든히 먹고 날아갑니다.하도 든든히 먹고 난기류 만나서 뱅기 내리자마자 토했다.우중충한 날씨시력은 안좋은데 혼자 다니면 길 못찾아서안경쟁이로 다닌 이번 일본 출장..ㅋㅋㅋ오늘의 메뉴내가 알 길은 없다..현지인 맛집이라 헛걸음 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나빼곤 전부 일본사람!서서먹는 타치노미 식당~나이 지긋한 집기들과 주인어른나마비루 달라고 했는데 쿠로 다이죠부 어쩌고 하신것이흑맥주 괜찮냐고 물어보신 것 같다.흑맥주 특유의 쌉쌀한 맛이 적어서 맛있었던 에비수 흑맥사실 카니미소를 먹고 싶었던 건데, 사진을 잘못 보여줘서 카니 사라다를 먹게 된..하지만 너무 맛있어!!원랜 와규 사시미에 우니 얹은 요리를 사진 보여줬는데오늘 와규 상태가 안좋은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시미는 이날 안되서(메뉴가 그날그날 조금씩 다름)구운 걸로라도 주문.막상 접시 나왔을때 아- 괜히 시켰나 너무 많은데 했는데진짜 너어무 맛있어서순삭. 접시 비워냈음!진짜 내가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최고였다.쓰리스타 눈감아.회사사람들 모이기로 한 장소로 가는 길비 내리는 도쿄~하지만 카트는 못참는 관광객들저거 타는 사람들 보면 꼭 서양인이더라~~회사사람들 만나서 금붕어 전시 보러 왔다.일본 특유의 기괴스러움이 느껴졌달까..ㅠㅠ 이상한 금붕어도 많았다.벌-겋고퍼-렇고...어우. 나는 모르겠다.이 감성을..굿즈샵엔 온갖 금붕어와키티 금붕어까지~전시 다보고 각자 시장조사 하러 다녔는데 와중에 만난 바카라잔요런 목 낮은 스타일 잔을 하나 사고 싶은데이건 너무 무거워서...골프 편집샵에 들러봤는데레이아웃이나 뭐 볼만한건 태백출장샵 딱히 없...폴로 골프웨어라인이 있었다는게 신기했음.오니츠카 타이거는 보이는 매장마다 사람이 가득이었는데거의 동남아쪽 사람들이었다.상무님이 주신 금일봉으로 저녁은 비싼 장어덮밥.긴자식스이런 네모 반듯하게 각진 건물을 매장마다 얼마나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해놨는지층별 매장 공간 디자이너가 있지 않나 싶다.아일랜드랑 박스매장을 일직선으로 잘라 구분하는 우리와 비교했을때 신기할따름저녁이 되어 자유시간.낮에 멀미도 하고 새벽부터 하루종일 걸으니 피곤이 몰려와숙소로 돌아가는 삼십대 중반숙소로 돌아가는 길 신바시의 저녁거리를 걸으며줄이 긴 식당은 구글맵에 하나씩 추가.남편과 다음에 들러봐야지~로비에 목욕용 소금이 비치되어 있어한웅큼 퍼와 목욕물에 풍덩여행용 파우치에 남아있던 입욕제도 풀어 목욕.간식먹으면서 나의 아저씨 보다가 거의 날밤 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일찍이 기상하여 고양이 세수하고 숙소를 나섭니다.인터콘티넨탈 긴자...(?) 존 윅사마...나도 하나 붙여놓고 싶다.. 스티커...산책겸 20여분을 걷고 걸어츠키지 시장 도착.아침 8시가 안된 시간인데도 사람이....원래 가려고 찾아놨던 카이센동 집이 문을 10시부터 여는 통에예전에 남편과 왔던 시장내 스시집에 왔다.지나다닐 수 있는 가게사이 통로에 다찌가 있는 구조!일본 초밥이 확실히 다르긴 달라...화이트 한잔도 곁들여 행복한 아침식사.돌아갈땐 버스타고 돌아가서2일차 시장조사 준비하고 회사사람들 만났다.햇볕도 바람도 너무 좋았던 날아자부다이 힐즈도쿄타워~식품관이 워낙 유명해서 들러봤다.귀여운 뚱뚱이 가지수박이박수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만엔...반가운 비파! (나 먹어봤음!!!)횟감 정갈한거 진짜 장난 없다.가공육과치즈와인한잔..하고싶...반가운 북해도 우유!200ml에 7천원..ㅋㅋㅋㅋ된장절임 야채식품관 구경하고 산토리 프리미엄 드림 행사 하는데서맥주 한잔씩.마스터 드림이 역시 다르다...압구정 현대가 재건축하면 이렇게 되려나정말 부내가 흐르는 곳이었다...팬트하우스가 한화로 2,000억이라던데도쿄 2번 왔지만 제대로 본적 없는 도쿄타워야 안녕~오모테산도로 넘어와서 각자 흩어졌다.마침 점심시간대라팔로우 하는 사람이 추천하는 도쿄 함박스테이크 맛집을 찾아왔다.어째 이번 출장. 내가 계획한대로 맛집 코스가 척척이다.고독한 미식가연 도쿄편부자지간으로 보이는 나이 지긋한 주방장님과포마드를 멋지게 넘긴 아들(?)밥과 가니쉬 세팅 그리고 소스, 서빙은 아들담당스테이크만큼은 절대적으로 주방장님이 구워내신다.나는 역시 150g 제일 작은 사이즈에밥도 보통 스테이크 접시만한 데에 나오는데아주 조금만 달라고 부탁드려서 조금 작은 접시에 나왔다.(레드 와인도 한잔 곁들였다.)적당히 달고 간이 적절한 함박스테이크..고기먹을 때 밥먹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흰쌀밥도 맛있고심지어 가니쉬 야채들까지 다 너무 맛있어서정말 깔끔히 비워냈다.(뿌듯)다음에 남편 데리고 꼭 와야겠다!든든하게 잘먹고 아오야마 산책너무 귀여운 차 발견.플리츠플리즈에 플래그십 들렀다.시어머님 곧 생신이라 선물 사러 들렀다가네이비 쳐돌이인 내 취향 딱 저격인 가디건을 발견했는데나는 3사이즈 입어야는데 ㅠㅠ 5사이즈라..어깨가 들리고등쪽도 울어서.. 울며 포기했다.옷도 울고 나도울어...네이비.. 긴자, 아오야마점만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데..ㅠㅠ못사서 너무 아쉽...조만간 일본을 다시가야겠...오모테산도힐즈 쪽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인상적인 순간.롤렉스 매장 점원이 숨은그림 찾기 수준으로 잘 안보이는.. 모자쓴 할머니 고객분이 코너돌아 사라질때까지 바라보며 몇 번이고 인사를 하는 모습..일본의 서비스 마인드는 존경스러울 지경이다.다시 회사사람들 만나 시부야까지 가서이곳 저곳 둘러보고 다시 자유시간.재정비를 위해 일단 숙소로 돌아와시어머님 선물과 남편 선물로 산 포터 가방 정리하고밝은 달이 뜬 긴자의 밤거리로...아무래도 대한민국 사람이라일장기가 줄지어 걸려있는건 영- 거슬린다. =_=이자카야 코스요리 먹으러 왔다.혼자서도 잘 먹고 다니는 나.사케 페어링할 생각으로 왔는데페어링 하면 맥주에 사케 5-6종 나온다길래 만취할 것 같아서골라 마셔보기로~문제는 무슨 술인지 모름.ㅋㅋㅋㅋㅋㅋ조그만한 오징어.. 저 비니거 미소 소스가 무지 맛있었다!도미, 광어, 참치, 전복, 태백출장샵 후구(복어)후구를 설명해주는데 종업원이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더듬더듬하길래'후구와~'볼에 바람을 가득 넣었더니. 웃으면서 맞다고 했다. 대학생 정도로 되어보였는데친절하고 카와이 했다~된장소스를 토치한 고등어짭짤 달달 고소 맛나~게살 크로캣도미와 죽순 슾빠르게 사케를 비워냈더니주방장으로 보이는 분이 종업원을 불러눈짓으로 내 자리를 가르키며 페어링 어쩌고 말했다.무슨 얘길 한걸까와규와 사쿠라 솔트~이 맛에 대한 설명은 사진에 선명한 마블링으로 대체. 저 푸성귀에 복숭아잼(?)이 인상적이었다.ㅋㅋㅋ느끼함을 샥 잡아줌도미육수 라멘도저히 배불러서 남김.(조금짰음)후식으로 즉석(?)모찌크록스 신고 후줄근하게 갔어도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숙소로 돌아와 간단히 반신욕 하고편의점 달달 계란말이에 맥주마시며 2일차 마무리-!...오사카를 향하는 신칸센심혈을 기울여 구매한 에끼벤을 오픈합니다.밥이 두개지요..사진 보고 고른건데 ㅠ 가쓰오부시 같은 뭔가 밥에 비벼먹는 무언가인줄 알고 샀더니양념된 밥이었다.멀미할까봐 꼭꼭 씹어서 40-50분 동안 천천히 먹었는데오- 생각보다 많이 먹었죠?채소 절임이랑 장아찌가 여러종류라(게다가 꽤 맛있었음) 느끼함을 눌러준 덕에이만큼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뿌듯)오사카 숙소 체크인역시 숙소가 도쿄보단 훨씬 넓고 쾌적하다.날이 흐린 오사카원래 이렇게나 아사리판이었나요?키링을 주렁주렁 단 일본여학생카와이..우메다 와서 각자 시장조사 나섰는데헝겁으로 직접 만든 키링을 길에서 팔고 계신 할아버지에게 키링구매달봉이랑 하나도 안닮았지만 달봉이 같아...♥왜 일본은 소방차도 작은 것 같지..?엄청난 규모의 몽벨 매장도 보고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당떨어져서젤라또 하나 샀는데히익- 산처럼 쌓아줘.!우메다 진짜 길 복잡해서 길 잃기십상한큐 빼면 솔직히 나머진 볼 거 없었다.진짜. 오사카. 아사리판.오사카에서 들리려고 했던 이자카야는 닫혀있었다.회사후배들이랑 온 출장이라 맛난 저녁 사주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겨버렸다.쇼와의 날(천황생일)주간으로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아서두어군데 실패하고 지나가다 그냥 들어온 야끼니꾸집우설과 안창 등등 소고기와 닭고기 호르몬까지 야무지게 먹었다.배부르게 먹고 산책겸 도톤보리 글리코상 구경하고다들 각자 마지막 밤을 보내러 흩어졌는데아 다시 보기만해도 어지러워...오사카에서 타코야끼 먹어는 봐야지 싶어숙소근처에 유명한 집 있다해서 사봤는데저는 맛없어요. ^ ^근처 바 갈까해서 또 헛걸음 할까봐 전화했더니자리가 없다고 해서 깔끔히 포기하고편의점에서 와인이랑 안주 사서 숙소복귀편의점 크레이프케이크가 이렇게나 맛있다고??딸기는 안달았는데 같이 곁들이기에 딱 좋았다.화와 마시면서 블로그 쓰기 돌입.써피스 저녁에 혼자 심심할때 블로그 쓸거라고 가져와놓고나의 아저씨만 봤네 ^ ^ㅎ일본 기행 제외하고 후딱 써내림...다음날 와인먹고 늦잠 왕창 잔거치고 안부어서 기분좋게 남편 보내줄 거셀 하나 찍고체크아웃하고 점심먹으러 나가려는데 비가...찾아둔 밥집으로~문 닫혔을까봐 걱정하며 왔는데 다행히 문이 열려있었다!이꾸라 파티~화이트 와인도 한잔~너무너무 맛있었다..♡(물론 북해도는 못이겨!)타이밍도 딱 맞춰 온게 나 자리잡고 얼마 안가서 식당 가득차고웨이팅까지 생겼다.전부 일본인 손님들이었는데 어머님들 부터 정장입은 아저씨들까지고객층도 다채로워 잘찾아왔다 싶었다.ㅎㅎ배부르게 길을 나섰는데4일동안 쌓인 피로에 더한 모닝 와인 한잔에 급격히 노곤해져카페에서 한시간을 앉아있었다...ㅋㅋㅋㅋㅋ진짜 이런 피로감은 얼마만인지...당장 드러눕고 싶었다..기운 좀 차리고 난바쪽 백화점 둘러보고호라이 만두 본점 들러서 교자랑 쇼마이 가볍게 나눠먹을 정도 사서 호텔 로비 집합.잠수함같은 특급열차를 타고 공항으로~여객선 탄거 같다~ ㅎㅎ바다도 찔끔 봐주고~ 공항도착수속깔끔히 마치고 선물 구매하고 비행기 타기전에 급 라멘생각해보니 국물요리를 나흘만에 먹네..마지막 라멘에 생맥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은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탐 진짜 대단한듯드디어 그리운 집으로...!!!비행기에서 거의 기절했다.ㅋㅋㅋㅋ...갑자기 가게된 출장으로 조금 어수선했지만혼자서도 맛있는거 잘 찾아먹고 나름 아주 잘 즐겼다.부지런히 꽉꽉 채워 보낸 4월이었다.휴무 많은 5월도 알차게 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