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관동평야
일본 최대의 평야이며, 면적이 강원도에 맞먹습니다.
대략 포천에서 대전까지 전부 평야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본 지역구분상 이곳을 ‘관동 지방‘이라 부르며 수도 도쿄가 있는 수도권 역할을 하고 있죠.
인구 4천만 이상이 거주하는 세계 제1의 대도시권이기도 합니다.
현대 일본의 직계조상인 한반도 도래인 세력인 야요이인은 서쪽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이곳은 6세기 즈음에야 일본의 영토에 제대로 편입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문명과 거리가 멀고, 아이누가 많은 변방이자
동북지방의 오랑캐를 정벌하러 대기하는 변방 군사기지에 가까웠죠.
12세기 가마쿠라 막부가 이곳에 개막하며 일본 역사에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변방이라는 인식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16세기 이곳의 영주가 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기존 관동의 중심지인 남부 해안가가 아닌 에도(현 도쿄)를 성으로 삼고
임진왜란 시기 이곳을 열심히 개간하며 에도막부를 엽니다.
그때부터 관동은 비로소 제대로 개발되기 시작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