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라는게 있음

얘는 어떻게 생성되는지 얼추 알지만

근원을 모름



이만한 양의 전기가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걸까?

일반적인 설명으론

상승/하강 기류의 발생으로

내부에 있는 얼음끼리 완전 충돌

충돌하다보니 전하가 분리되어 번개가 생성된다는건데

이거 왜 분리되냐는거임



혹시 물질이 압력을 받으면 전기가 생성되는

압전효과 있는거 아니냐? 싶었지만

얼음엔 압전효과가 없었음





그래서 얼음 가지고 이리저리 만지다보니

얼음을 휘게만들었더니 전기가 발생하는걸 발견

이를 플렉소일레트릭효과라 칭함

이 효과로 인해 생성되는 전하 밀도는

실제 뇌우의 얼음이 충돌할때 나오는 전하량과 비슷했음



결국

번개는 상승/하강 기류로 인한 얼음의 충돌로

입자가 변형(휘어짐)되었기 때문에 전하가 분리되어

생성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시되는중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67-025-029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