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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다리(Adam's Bridge)란 오늘날 인도와 스리랑카 사이에 위치한 48km 길이의 사주(沙洲, 파도나 조류의 작용으로 모래가 퇴적되어 생기는 지형)를 가리킨다. 인도 동남부 해안의 팜반섬과 스리랑카 북서부 해안의 만나르섬에 걸쳐 있으며, 포크해협과 만나르만의 자연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수만년 전 포크해협은 인도와 스리랑카를 연결하는 육지였다. 하지만 지구가 간빙기에 접어들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대부분 물속에 잠기고 아담의 다리만 남게 되었는데, 기록에 의하면 1480년까지만 하더라도 아담의 다리를 도보로 건널 수 있었다고 하며 지금도 이 일대의 수심은 1~3m에 지나지 않는다.



이쯤되면 "왜 배를 타고 건넘? 다리를 놓으면 되잖아?"라는 윤성빈식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가 없다. 실제로 인도와 스리랑카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스리랑카 일각에서는 포크해협 대교가 건설될 경우 양국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불법 이민자들의 유입이 증가해 인도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



한편 아담의 다리는 예로부터 이슬람교, 힌두교 등 여러 신앙과 결부되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왔다. 아담의 다리는 바로 알라의 첫 번째 예언자 아담에서 유래한 지명으로서, 그가 낙원에서 추방될 때 건넜던 다리라고 하여 그리 이름 붙여졌다고 전한다. 또 힌두어로는 라마의 다리(Rama Setu)로 불리는데, 라마신이 섬에 유폐된 그의 아내 시타를 구출하기 위해 만든 다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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