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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등학교 육상 대회에서 주자, 릴레이 도중 배턴으로 머리 가격당해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 있는 리버티 대학교에서 열린 VSHL Class 3 실내 육상 주 대회 4x200m 릴레이 도중, 고등학생 선수 **케일렌 터커(Kaelen Tucker)**가 다른 주자에게 배턴으로 머리를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터커는 두 번째 주자로 뛰던 중 상대 주자가 팔로 여러 차례 부딪히더니, 추월 직후 배턴으로 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터커는 뇌진탕과 두개골 골절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터커의 어머니는 가해 주자나 소속 코치 모두 사과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터커 측이 법적 조치를 취할지는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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