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크먼 부부가 갑자기 사망한채로 발견됨

거실에는 알약이 뿌려져있고
진해크먼은 외출복을 입은채 출입구에 쓰러져있었음

(지팡이도 옆에 있는걸로보아 나가려다가 쓰러진듯)

와이프 시신은 미라처럼 말라있고 강아지도 옷장에 죽어있어서

살해당한거아니냐.. 동반자살아니냐..
근데 외상이 없어서 가스누출이나 일산화탄소 중독아니냐 말이많았음
(집이넓어서 환기가잘되는집)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65세 부인이 먼저 한타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하고

치매노인이었던 진해크먼(95)가 돌봄받지못해서 일주일뒤에 심장질환으로 쓰러져서죽음..

강쥐도 밥못먹고 혼자 구석에서 죽은듯 ㅜ

<한타바이러스>

한국인 이호왕 박사

가 1976년에 야생 등줄쥐

의폐

안에서 유행성 출혈열의 원인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이호왕 박사는 이 바이러스의 이름을, 한국전쟁 당시의 격전지이자 이 바이러스를 찾은 지역인

한탄강
의 이름을 따서 한탄바이러스(Hantaan virus)라고 지었다

바이러스들은
설치류
가 숙주로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서 밖으로 빠져 나와 희생자의 폐를 감염시키고

콩팥
을 망가뜨리면서 염증과 발열을 유발한다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