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역사상 가장 큰 산업재해가 일어난 지

올해로 40년이 됐습니다

1984년 12월 2일 인도 보팔 지역의 공장에서 누출 된

유독가스로 누적 19000명 이상이 사망한

보팔 참사입니다.

(실제론 피해자의 숫자도 더 많으며 후유증에 시달린 사람은 배로 많다고 알려짐)





당시 사고가 난 공장은 미국의 세계적 화학기업

'유니언 카바이드' 가 세운 공장입니다

그러나 이 공장은 설립 이후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며 말이 많았던 곳입니다.

그렇게 가동이 되던 공장은 12월 2일 밤 가스를

담고 있던 탱크가 이상을 보이다

12월 3일 탱크가 폭발 독성 물질

'아이소사이안화 메틸' 이 도시로 퍼지게 됩니다.



새벽 사이 갑작스레 퍼져온 가스에 주민들은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습니다

보팔은 당시 인구가 80만에 가깝게 불어있었고

인프라도 열악했습니다



-
주민들은 가스에 그대로 노출되었고,

부족한 의료 인프라와 행정력은

주민들을 죽음으로 몰고갔습니다



당시 사망자가 3500명 이상,

이후 누적 19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

가스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과 장애, 기형 등

피해자가 50만이 넘게 발생하며

인구 80만 도시를 궤멸시켰습니다



이 사건은 인도인들의 분노를 불러왔고 해당 기업인

유니언 카바이드는 엄청난 비난과 함께

각종 소송에 휘말리다

1999년 '다우 케미컬' 에 인수되며 역사로 사라집니다.



보팔 참사는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를 제외하면

최악이라 할 수 있는 산업재해로

사고를 겪은 사람들의 후손들도

각종 기형과 질병, 턱없이 적은 피해

보상액으로 고생하며

인도의 가장 큰 상처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 유니언 카바이드 폐공장 벽에 적힌 보팔 참사에 대한 문구 -


?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