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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만 씨가 돈을 가지고 있는 게 너무나 불안합니다.
개그맨 김병만(49)이 결혼생활 당시 전처에게 넘긴 경제권을 되찾으려 하자, 전처가 이 같은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김병만 측은 A 씨가 생활비에 쓴다며 매월 현금을 따로 뺐는데, 관리비나 카드비, 세금 등은 김병만 통장에서 출금됐다며 현금을 어디에 썼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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