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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9일의 광안리 해수욕장에 있는 회타운 공중화장실에서 황화수소가 유출되어 화장실 내부에 있던 여학생 백 모 양이 의식불명에 빠진 후, 2달여 뒤인 9월 27일에 사망했다. 우독 가스인 황화수소가 허용수치(15 ppm)의 66배 정도인 1천 ppm(!)이 나왔다. 이 정도면 치사 수준이다. 이 사고로 회센터 전기기사와 관리소장은 금고 1년 상인회장은 금고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고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수영구청 공무원 4명 중 2명에게는 각각 벌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나머지 2명은 무죄가 선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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